슬플때 사랑한다::지현우,박한별,류수영,왕빛나,송정림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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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슬플때 사랑한다::지현우,박한별,류수영,왕빛나,송정림극본

by $$$*$$$ 2019. 4. 3.

슬플때 사랑한다

 

이게 사랑이 맞을까 싶을 정도의 한 남자의 집착과 여자의 고통

얼마나 괴로우면 자신이 얼굴을 완전히 바꾸면서까지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을까 하는 안스러운 생각이드는 드라마에요.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편성

MBC

2019223~

매주 토요일 밤 09:05~

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

몇부작

40부작

출연진

지현우,박한별,류수영,왕빛나

소개

'쫓기는 여자, 쫓는 남자, 숨겨준 남자'.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 드라마



 

등장인물 소개

 


 

 

서정원 cast 지현우
남/ 37세/ 서앤하 성형외과 원장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무결점 남자.
타인의 상처와 고통을 진정시켜주고 치유해주는, 수백 년 된 아름드리나무 같은 에너지를 가진 남자.
잘생긴 나무처럼 훤칠한 키에, 눈을 마주친 모두에게 신뢰를 안겨주는 깊은 눈빛을 가진 남자.

의사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국내 최고 외과의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과 명성을 쌓았으나, 단 한 번 겸손함조차 잃은 적이 없는 남자.

그러나 완벽할 것 같은 그의 인생에도 깊은 상처가 있다.

그에게 단 하나의 사랑은 아내 하경이었다.
그러나 영원히 찬란할 것만 같았던 하경과의 결혼생활은 .... 불행했다.

결혼기념일, 그녀의 마음을 돌이키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고 싶었다.
아름다운 선물을 준비하고 그녀를 만났다.
그러나 그날, 그녀의 교통사고로 이루어질 수 없는 계획으로 남고 말았다.

 

윤마리cast 박한별
여/ 32세
가녀린 몸에, 그녀의 이름처럼 빛나는, 별빛 같은 눈을 가졌다.
한 번도 상처 받아본 적 없는 것 같은 순수함에, 한 번도 어긋나본 적 없는 것 같은 고결하고 진지한 자세에, 사람들은 그녀를 오해한다.
인생의 신산과 고통은 아마도 그녀를 빗겨갔을 거라고.

그러나 그토록 깊은 눈망울에, 야물게 다문 붉은 입술에, 여리디 여린 몸에 불같이 뜨거운 열정과 드높은 꿈과 결연한 의지를 감추고 있다는 것을, 인욱은 한 눈에 알아보았다.
자신의 어머니를 닮은 아름다운 얼굴에 담겨있는, 보석 같은 마리라는 사람을.

인욱과의 결혼은, 단 한 번의 타협이었다.
인욱의 끈질긴 구애로 열린 자신의 마음을 사랑이라 착각하고, 이 만남이 오랜 세월을 견뎌온 자신에 대한 신의 선물이라 착각하고, 아니, 그렇게 믿기로 결심하고, 마리는 인욱의 손을 잡았다.
마리는 어렸고 인욱은 그녀의 첫 남자였다.

그러나 운명적인 사랑과 신데렐라의 성공 스토리는 현실에 없었다.

 

강인욱cast 류수영
남 / 38세/ 건하 건설 사장/ 마리의 남편
건하그룹 후계자이며 건하건설 사장.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에 하버드 MBA 출신. 세련된 매너에, 화보를 찢고 나온 듯한 패션 감각에, 카리스마 넘치는 경영 능력까지 갖춰 재벌가 미혼녀들이 가장 탐내던 남자.

완벽한 조건의 그가 단 한 번 인생에서 의외의 선택을 한 것이 있다면 마리와 결혼한 것.
마리는, 인생을 걸고 갖고 싶은 여자였다.

그러나 끊임없이 도망치는 마리에게서 매번 절망하고 분노한다.
그녀를 곁에 붙잡아두고 싶지만 마리는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굴지 않았다.
용수철처럼 튀어나가는 저 여자는 언제든 엄마처럼 뒷모습을 보이고 집을 나가버릴 것 같아 불안했다.

그토록 혐오하던 아버지의 폭력성이 자신에게 고스란히 대물림됐다.
어느 날 사라져버린 마리를 찾아 짐승처럼 세상을 뒤진다.

 

주해라cast 왕빛나
여/ 37세/ 갤러리 부관장
부모님이 한 날 한 시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자 혼자 남은 해라는 해라의 부모와 친했던 정원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정원의 집에서 지냈다.
미술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것도 정원 집안 덕분이었다.
의지할 데 없던 해라에게 넉넉한 나무 그늘을 만들어준 남자,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용기를 주던 정원.
그런 정원을 해라는 오래오래 사랑해왔다.

그녀 인생에 최악의 실수는 정원과 미대 동기 하경을 만나게 한 것이었다.
아니, 하경을 친구로 곁에 둔 것이었다.

현재, 정원의 병원 건물에서 경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하경의 사고 후, 정원이 하경을 대신해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해라의 인생에도 기회가 처음 찾아온다.
정원의 사랑과 하경의 갤러리, 모두 다 가질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

 

우하경
여 / 32세 / 정원의 아내
대학교 1학년, 해라 옆에 서있던 정원과 우연히 만났다. 정원과의 결혼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정원은 완벽한 남자였고, 그런 정원이 하경은 필요했다. 하지만 결혼 이후 하경은 정원에게 만족하지 못했다. 지고지순한 정원의 사랑이 답답했다. 그리고 결국 불나방처럼 위험한 사랑에 뛰어들었다.

 

임연화 문희경
여/ 64세/ 정원의 모/ 전직 의사
지금은 은퇴 후 지방에서 꽃들을 가꾸며, 정원의 아내 하경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는 전직 의사. 5년 넘게 하경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정원을 보며 겉으로는 툴툴거리고 맘에 들어 하지 않지만 극진히 하경을 잘 돌봐준다. 그렇게 아들의 고생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말릴 수 없는 이유는 정원이 하경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기 때문이다.

 

하성호 고주원
37세 /남/ 서앤하 성형외과 원장 /정원의 친구이자 라이벌
정원과 의과대학 동기. 천재적인 재능에 집안, 외모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정원을 향한 열등감을 숨기고 살아온 남자. 정원과 함께 서앤하 성형외과의 원장으로 있으나 정원과는 달리 불필요한 성형, 연예인 협찬, 공격적이고 비양심적인 홍보 마케팅을 서슴지 않는다. 성형계의 ‘의느님’으로 통하는 정원의 명성에 비해 자신은 저평가되고 있다고 믿는 남자. 넉넉하지 못한 집안에서 태어나 힘들게 자랐고, 공부했고, 지금의 자리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다 가진 정원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늘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그럼에도 정원, 해라와는 퇴근 후 함께 술 한 잔 기울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친구 사이이다.

 

박나연 황정인
여/28세/ 간호사
남몰래 정원을 흠모해왔다. 박봉숙이라는 이름에서 개명했지만, 아직도 병원 사람들은 봉숙이라고 부른다.

 

김봉우 박상신
남/ 34세/ 서앤하 성형외과 마취의
자신의 워너비인 정원 곁에서 일하는 게 영광이고 행복이다. 입 다물면 진중한 의사 같지만, 일만 열면 확 깨는 스타일. 나연을 좋아하고 은근슬쩍 마음도 표현해보지만 나연에게는 통하지가 않는다.

 

이경희 김예령
여/ 52세 /마리의 모
마리가 어렸을 때,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과 사별해야 했다. 그리고 혼자서 마리를 키우는 동안 남편만을 그리워하며 나약한 탓에 늘 술에 절어 살았다. 결국 젊은 나이에 알콜성 치매라는 병을 얻었다. 언제나 우울해했고 언제나 외로워했다. 마리를 위해서라면 차라리 없는 게 나을지도 모르는 어머니였다. 하지만 마리에게는 둘도 없는 유일한 가족.

 

최우선 김윤주
여/ 32세/ 마리의 친구/ 미술학원 운영
마리의 예고 동창. 재능은 없지만 온몸으로 ‘나는 화가!’를 외치는 듯한 스타일.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듯한 패션에 자유자재로 바뀌는 헤어스타일까지, 미술계의 히피족이라 불릴 만하다. 미술 적인 재능은 없지만 성격 좋고 안목 높아서 미술계 선후배 친분이 두텁고 화랑 직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마리가 오라고 하면 그곳이 어디든 멀다 않고 가주는 친구, 마리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마리의 역사를 아는 친구, 마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친구다.


강일국 정원중
남/ 66세 / 건하 그룹 회장/ 인욱 부
건하그룹의 회장. 인욱의 아버지. 맘에 들지 않으면 말보다 먼저 나가는 것이 주먹이다. 대물림되는 폭력으로 가족들이 얼마나 망가지고 있는지는 모른 채... 마리의 용기로 그의 악행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된 순간에도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마리를 처단하려 한다.

 

문혜숙 국정숙
여, 52세/ 일국의 처/ 인상의 엄마
일국의 비서 출신으로 내연의 여자로 지내다가 일국의 아내가 죽자 결혼했다. 일국에게 폭행당하면서도 이를 악물고 살아간다. 아들 인상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그런데 가장 들키기 싫었던 모습을 인상에게 들켜버렸다. 인상은 같이 집을 나가자한다. 하지만 그런 인상에게 혜숙은 말한다. “맞는 거, 참는 거 그거 쉽잖아. 조금만 참으면 이 모든 게 네 세상이 되는데.”

 

강인상 안정훈
남/ 17세 /인욱의 이복동생
대한민국 모범생만 모이는 상위 1% 국제고에 다니는 인욱의 이복동생. 늘 위축된 표정과 자세에 목소리도 들릴 듯 말 듯 작기만 하다. 인상이 이렇게 된 것은 모두 다 폭력적인 가정환경 때문이다.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재벌가이건만 인상은 이 집안이 너무나 싫다. 그래도 인상이 유일하게 의지하는 가족이 있다. 이복형인 인욱이 데려온 형수, 마리다. 그런데 요즘 형수가 잘 보이지도 않고 분위기가 이상하다.

 

김비서 강성욱
남 / 29세 / 인욱의 비서
인욱의 심복. 개인 비서이자 운전기사. 인욱이 시키는 일은 뭐든지 한다. 절대복종하고, 법을 어기는 일이라도 개의치 않는다.

 

오철영 고나은
여 / 32세 / 전직 형사
인욱이 고용한 형사로, 집안 사정으로 인해 형사직을 그만둔 후 마리와 정원의 비밀을 캐는 일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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